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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 7.8 Plus Pen

sam 7.8 Plus Pen 오더블 사용 및 총평(마지막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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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 7.8 Plus Pen 언박싱 및 스펙 리뷰

​2017년 11월 리디북스 페이퍼 프로의 7.8인치가 나온 후 아직까지 국내에는 새롭게 출시된 7.8인치의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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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리뷰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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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 7.8 Plus Pen 2차 사용 팁 리뷰

(↑첫 번째 리뷰 링크)​​이전 리뷰에서 글이 너무 길어질거 같아 와콤 펜의 부분을 자세히 다루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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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리뷰 링크)

sam 7.8 Plus Pen

오디오북(오더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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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을 월 정액제 서비스를 한다고 했을 때 대다수의 유저들은 미지근한 반응이었습니다. 아무래도 가격 대비 질 좋은 책이 많이 없을 거라는 게 대부분의 평이었고 서비스를 시작했던 업체들도 그다지 크게 성공한 곳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고 밀리의 서재, 리디북스의 성공으로 다른 후발주자 및 이전에 서비스했던 업체들까지 경쟁하듯 서비스 질을 올리고 있습니다.

 

오더블의 시장도 크게 다르지 않을 거라 생각됩니다. 아직은 작고 외면받고 있지만 연기력이 좋은 성우들 섭외를 통해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출퇴근 시간을 이용하여 책 읽기가 힘든 사람들은 오더블을 통해 매일 책을 보기 위한 노력들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 오더블 시장은 점점 커질 거라 생각됩니다.

 

이렇게 장황한 설명을 한 이유는 "sam 7.8 Plus Pen"는 오디오북(오더블)을 사용할 수 있으며 블루투스 기능을 통해 무선이어폰으로도 듣는 게 가능한 이북 리더기이며 앞으로 몇 년을 더 쓰더라도 트렌드에 뒤처지지 않고 따라갈 수 있으며 앞으로 추후에 나올 리더기들은 필수적인 기능이 될 거라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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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 전자도서관 오더블교보문고 전자도서관 오더블

교보문고

대표

대부분의 교보 전자도서관은 오디오북 카테고리를 따로 제공하고 있다.

 

기기 자체적으로 스피커가 있으므로 연결 없이 바로 들을 수 있고 블루투스를 통해 외부 스피커, 무선이어폰 및 C 타입 단자를 이용하여 유선 이어폰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지하철, 버스와 같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며 책을 읽으면 멀미가 있는 유저들이나 자차를 이용하지만 운전 중에는 텍스트를 읽을 수 없는 유저들은 아무래도 오더블이 굉장히 좋은 선택지가 될 거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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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도서관 일반 책 오더블교보도서관 일반 책 오더블

대표

아직까지 일반적인 책을 읽어주는 기능은 딱딱하다.

 

하지만 아직까지 일반 책을 읽어주는 기능은 아쉽기만 합니다. 생동감 있는 목소리가 아니라 딱딱한 전자 여성이 읽어주는 책이라 그런지 집중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도 다행인 건 교보문고에서 오디오북을 제작하여 판매하고 있습니다.(http://m.kyobobook.co.kr/digital/eAudio/eAudioMain.ink?listCateGubun=26) 대체로 목소리도 좋고 책의 맛을 잘 살리고 있으므로 오디오북을 찾는다면 교보문고를 통해서 듣는 것도 좋은 선택지가 될 거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1~4분 정도 오디오북의 일부를 미리 들을 수 있어서 들어보고 취향에 따라서 구매 여부를 정할 수 있습니다. 딱딱한 목소리로 읽어주는 것보다 감미로운 목소리로 읽어주는 오디오북이 더 집중이 잘 되는 느낌입니다.

 

sam 7.8 Plus Pen

화면비교(코보 포르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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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이 샘 7.8 오른쪽이 코보 포르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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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북스 페이퍼 프로와 비교하고 싶었지만 10월 초에 액정이 깨졌다. 하지만 샘과 비교해서 화면이 많이 개선됐다는 게 느껴진다.

 

화면을 비교할 때 포르마보다 리디북스 페이퍼 프로와 비교하는 게 맞지만 액정이 깨져서 제대로 비교할 수 없다는 게 굉장히 아쉬운 부분입니다. 그리고 포르마는 OS부터 리눅스 기반이고 패널 자체도 플렉시블이라 비교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굳이 포르마와 비교하는 이유는 그러한 차이에도 꽤 준수한 화면을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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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마의 화면 - 색상이 조금 더 따뜻하게 나왔는데 뭔가 잘못된듯하다. 그래도 포르마는 이상하게 찍어도 활자는 굉장히 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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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7.8 화면 - 너무 이상하게 찍혀서 다시 찍었다. 개인적으로는 이 정도의 화면이라면 충분히 좋다고 생각한다.

최대한 비슷한 폰트를 찾으려고 했지만 찾지는 못했습니다. 저번 리뷰에서도 말했듯 비슷한 느낌이긴 하지만 완전히 다른 두 제품이 동일 선상에 있을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포르마의 화면이 더 좋긴 하지만 "sam 7.8 Plus Pen"도 그에 못지않은 화면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코보 포르마가 아무리 좋아도 범용기로서 사용할 수 없는 제품이기 때문에 화면이 아무리 좋다고 한들 제약이 따릅니다. 두 제품 모두 훌륭하고 하나씩 주고받는 싸움이긴 합니다.

 

이것 하나는 정확하게 말해드릴 수 있을듯합니다. "리디북스 페이퍼 프로"의 화면보다는 훨씬 좋습니다.

 

오류, 개선사항 및 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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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따로 작성하여 단점에 대해 리뷰할까 싶었지만 시간 여건상 되지 않아 총평에 추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우선 제가 "sam 7.8 Plus Pen"을 사용하며 아쉬웠던 부분은 리더기 최적화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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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뜨는 이 문구가 생각보다 짜증 난다.

블루투스를 장시간 연결하지 않고 화면을 열게 되면 "블루투스이(가) 중지됨"이라는 문구가 지속적으로 뜨거나 문제가 있으며 하단부 베젤에서 화면까지 0.5~1cm가량의 부분의 터치의 오류가 있어서 터치펜으로 눌려야 제대로 사용할 수 있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일부 유저들의 리더기에서 간헐적으로 충전 중 고스트 터치 및 터치 후 반응이 없는 문제와 비정상적인 배터리 소모 현상을 겪고 있으며 이를 수정할 추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필요합니다.

 

아래부터는 개선점에(원하는 방향 포함) 대해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펜을 앞세워 "sam 7.8 Plus Pen"을 홍보했지만 정작 지원하는 범위가 너무 좁아서 실제로 사용하면 굉장히 아쉽다는 생각이 듭니다. 펜을 통해서 필기할 수 있는 부분은 개인 PDF 파일과 메모장 정도로 활용할 수 있는 범위가 제한적입니다.

 

이러한 부분은 추후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범위를 확대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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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 공식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sam 서비스에 대한 설명

 

sam 구독 서비스에 대한 아쉬움입니다. 교보문고 월 정액제 서비스인 sam은 두 가지로 나눠져있는데 월에 n 권을 볼 수 있는 정액제와 한 달간 무제한으로 볼 수 있는 서비스로 나눠져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나오고 인기가 좋은 책의 대부분은 sam 베이직(한 달에 n 권만 볼 수 있는 제한적 서비스, 월 2권 7,500원 외 다른 요금제도 존재)에 대부분 베스트셀러가 몰려있고 sam 무제한은 보유한 장서에 비해 실제로 읽을만한 책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sam 무제한의 가격은 월 9,900원으로 타사 서비스와 비교했을 때 결코 적은 금액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서비스의 질이 낮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접근성과 홈페이지의 가독성이 좋지 않아 실제 서비스를 이용할 때 여러 번 홈페이지를 껐다 켜는 일이 빈번했습니다. 

 

이러한 부분에 있어 수정 및 개선이 필요하다고 보여지며 유저들이 리더기를 선택하는데 큰 요소로 작용됩니다.

 

아래부터는 총평입니다.

 

제가 생각한 "sam 7.8 Plus Pen"에 대한 느낌은 생각보다 좋아서 놀랐지만 그래도 완전체라고 부르기에는 아쉬움이 따르고 고치고 다듬어야 할 부분도 꽤 있다. 하지만, 이북 리더기를 앞세워 전자책을 파는 타사들이 긴장해야 할 만큼 좋은 기기임에는 틀림없다.라는게 제 한 줄 평입니다.

 

체험단으로서 좋은 게 좋다는 마음으로 끝내려고 했지만 그래도 이러한 독설을 할 수 있는 체험단도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잘못되기를 바라며 쓴 글이 아니라 개인적으로 애정 하는 회사와 쓰다 보니 꽤 괜찮았던 리더기를 위해 앞으로 좀 더 개선하여 7.8인치 리더기에서 독보적인 행보를 걸었으면 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또한, 나열한 단점 이외에도 1, 2편에 걸쳐 쓴 리뷰를 보면 꽤 많은 부분에 있어 교보문고에서 많은 고민과 노력이 들어갔다는 것과 초보자들이 기존 리더기보다 조금이라도 더 편하게 쓸 수 있는 요소들이 많았다는 부분도 굉장히 많았습니다.

 

기존 국내에 출시된 7.8인치 리더기를 범용기로 사용하기 위해 루팅 하는 작업이 필요했고 이를 어려워하는 유저들은 리더기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습니다. 이번에 출시한 "sam 7.8 Plus Pen"은 그러한 작업도 필요 없고 몇 번만 만져보면 충분히 할 수 있을 정도로 쉬워서 추천하고 싶은 기기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새로운 기기를 만져봐서 설레고 행복했습니다. 그래서 제 나름대로 리더기가 가진 장점과 단점 그리고 교보문고에 바라는 점을 최선을 다해 작성했다고 생각합니다. "오류, 개선사항 및 총평"에서 쏟아 낸 단점을 겪고도 구매할 의사가 있느냐고 묻는다면제 대답은 "구매하겠다"입니다.

 

제가 원하고 바랬던 옵션들이 많았고 더구나 교보문고의 전용기라는 부분 그리고 아직까지 범용기로서 이 정도의 성능과 기능을 가진 리더기가 없다는 점이 가장 크고 단점의 총량보다 장점의 총량이 더욱 커서 개인적인 만족도가 높았다는 것이 높은 점수를 주지 않았나라는 생각을 마지막으로 리뷰를 마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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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78#교보문고#이북리더기#이북#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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