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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 7.8 Plus Pen

sam 7.8 Plus Pen 2차 사용 팁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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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 7.8 Plus Pen 언박싱 및 스펙 리뷰

​2017년 11월 리디북스 페이퍼 프로의 7.8인치가 나온 후 아직까지 국내에는 새롭게 출시된 7.8인치의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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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리뷰 링크) 

 

 

이전 리뷰에서 글이 너무 길어질거 같아 와콤 펜의 부분을 자세히 다루지 못하고 글을 마쳤습니다. 이번 리뷰는 와콤 펜을 시작으로 두 번째 리뷰를 시작해볼까 합니다. 

 

샘 7.8은 두 가지로 나눠서 말합니다. 흔히 펜이 있는 모델을 "펜있샘"과 펜이 없는 "펜없샘"으로 부릅니다. "sam 7.8 Plus Pen"을 구매 전 펜없샘을 구매하고 필요할 때 와콤 펜을 따로 구매하면 되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두 모델은 전파인증을 따로 받았고 와콤 펜을 사용할 수 있는 레이어가 빠져있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그러니 구매할 때 펜이 필요한 유저들은 꼭 펜이 있는 모델을 구매 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다른 유저들의 이야기에 따르면 "펜있샘"은 다른 와콤 펜으로 필기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가지고 있는 와콤 펜이 없어서 실험을 해드릴 수 없지만 있는 와콤 펜을 가지고 있는 유저들은 실험해보셔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하지만, "sam 7.8 Plus Pen"을 사용 전 걱정이 앞섰습니다. 와콤의 필기감은 나쁘지 않다고 정평 나있는 제품이지만 샘과 합쳐졌을 때 어떤 시너지를 낼지 아쉬운 부분은 없을지 걱정했지만 막상 써보니 그러한 걱정을 필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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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 쉽게 GIF 변환을 했더니 기존보다 속도가 많이 느려졌다. 실제는 이보다 훨씬 감도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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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을 때 화면을 못 보고 아이폰을 보며 글씨를 써서 이쁘게 찍히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재밌게 봐주시면...

 

최근 출시된 아이패드 및 갤럭시 탭과 비교한다면 아쉬운 부분이 있을 수도 있지만 이북 리더기의 특성을 생각한다면 성능의 극한치까지 끌어냈다고 보입니다. 이 기능으로 대단한 작업을 한다기 보다 PDF의 파일을 읽으며 간단한 필기를 한다면 충분히 가치가 있다고 보입니다.

 

또한, 충전식 펜이 아니기 때문에 관리도 훨씬 편하다는 부분도 꼭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입니다.

 

그러나 아쉬운 부분은 개인 PDF와 노트 앱이 아니라면 펜을 사용할 수 없다는 게 큰 단점이며 앱 개선이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서 펜을 사용할 수 있는 범위가 조금 더 넓어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습니다.

 

기대했던 교보 전용 앱과 전자도서관

최적화는 얼마나 됐을까?

출처 입력

 

그다음으로 살펴볼 부분은 교보 이북 전용 앱과 전자도서관의 속도입니다. 감사하게도 제가 거주하는 지역의 교보 전자도서관은 분기마다 굉장히 많은 책들이 업데이트가 되어 1년 중 약 3개월 이상은 꾸준하게 이용하고 있지만 제가 가진 리더기에서는 그 속도가 굉장히 느려서 그냥 책 구매 후 읽은 적도 꽤 있습니다.

 

그래서 가장 많이 기대한 부분입니다. 다른 분들은 어떻게 느낄지 모르겠지만 "리디북스 페이퍼 프로"보다 훨씬 빠른 속도와 너무 만족스러운 퍼포먼스를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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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말했지만 GIF 변환 후 속도가 느려졌으나 실제로는 일반 책을 열고 읽는 수준의 속도는 나온다. 기존 교보문고 도서관을 생각하면 엄청난 발전이다.

 

교보문고 앱이 이북 리더기에 최적화가 잘되지 않아서 굉장히 느렸습니다. 그러나 "sam 7.8 Plus Pen"을 출시하면서 굉장히 많은 개선이 이뤄졌습니다. 직접 사용해보시면 꽤 만족할 만큼 속도가 개선됐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여기서 잠시 살펴볼 부분은 외부 파일의 뷰어를 굉장히 다양하게 고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속도 면에서는 "sam 7.8 OS"가 가장 빠른 속도를 보여줬고 가독성은 교보eBook EInk가 가장 좋았습니다. 하지만, sam 7.8 OS보다 속도가 약간 더 느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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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된 앱과 더불어 샘 OS와 교보 이북 전용 앱 모두 선택할 수 있다. 그리고 한 번만 열지 항상 그 앱으로 열지도 선택이 가능하다.

즉, 교보 이북 전용 앱은 교보에서 구매 한 책을 볼 수도 있지만 외부 파일도 읽어서 기본 뷰어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물론 다른 리더기도 전용 앱에서 볼 수 있지만 파일을 선택하는 단계에서 원하는 뷰어를 선택할 수 있다는 부분은 유저들이 사용할 수 있는 범위가 넓어진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리프레시 설정은

요기요!

리프레시 = 화면 잔상 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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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 e Book EInk 앱 설정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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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 전자도서관 설정 방법

 

설정이 간단하고 가장 필요한 부분이지만 막상 찾으려고 하면 잘 안 보이는 설정입니다. 아쉽게도 리프레시 설정을 끄는 방법은 없고 1회 3회 5회 10회 15회만 설정할 수 있습니다. 

 

만약 15회 설정 후 화면이 깔끔하지 않다면 본 글의 가장 밑으로 내리면 수동으로 리프레시 할 수 있는 방법도 적어뒀으니 필요에 따라서 눌러주시면 좀 더 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글 스토어를 지원하는

sam 7.8 Plus Pen

출처 입력

 

교보문고는 손쉬운 열린 서재를 홍보에도 이용했는데 "sam 7.8 Plus Pen"을 받기 전까지는 다른 기기와 비슷하지 않을까? 싶었지만 컴맹도 따라 할 수 있을 정도로 굉장히 쉽게 만들어졌습니다.

 

"sam 7.8 Plus Pen"은 기본적으로 "Google Play 스토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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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 하단 석 삼()을 누르고 "응용 프로그램 관리"를 눌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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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gle Play 스토어의 체크 표시를 풀어주면 된다.

 

바탕화면에서 좌측 하단을 보면 석 삼()을 누르면 "응용 프로그램 관리"가 있으며 누르면 두 번째 사진과 같은 화면이 나오게 되고 "Google Play 스토어"에 체크 표시를 풀고 홈 버튼(리턴 키)를 눌러 바탕화면으로 나오면 "Google Play 스토어"가 생긴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개인적으로 가지고 있는 APK 파일을 설치하고 싶다면 바탕화면에서 "내 파일"을 누르고 "파일매니저"를 누르면 "설치 APK"로 분류되어 나옵니다. 이를 눌러서 원하는 APK를 설치하면 됩니다.

 

제가 사용해본 가장 쉬운 열린 서재였고 접근성이 굉장히 좋았습니다. 

 

sam 7.8 Plus Pen

리모컨으로 완성도를 높이다.

출처 입력

텍스트 및 만화 어떤 종류든 이북 리더기를 통해서 책을 본다면 "리모컨"은 정말 혁명이라 불릴 만큼 편리함을 가져다준다고 생각합니다. 거기다가 거치대 혹은 침대에서도 편하게 볼 수 있도록 탄소강 스탠드형 거치대와 귤만 있다면 더 이상 외출이 필요 없을 정도로 침대와 혼연일체가 되는 자신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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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 글에서 본듯한 사진인 거 같지만 같다(?) 죄송하지만 재탕이다.

 

 

"sam 7.8 Plus Pen"와 사용할 리모컨은 "BRH 10"이라는 제품으로 몇 년 전은 가성비 리모컨으로 알려졌지만 지금은 꽤 많이 비싸졌다. 하지만 싸게는 1만 원 비싸게는 2만 원 정도로 구할 수 있다면 2달을 넘게 써도 부족하지 않는 배터리와 가벼움으로 무장한 "BRH 10"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2만 원이 넘는다면 절대로 구매하지 말고 다른 제품을 구매할 것을 권해드리며 5만 원대는 "사테치 알루미늄 리모컨"을 구매해서 사용할 수 있으니 아마존에서 구매 후 사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국내까지 직배송이 가능하며 모든 비용을 합쳐도 50달러를 넘지 않습니다.

 

너무 아쉽게도 리모컨은 함께 포함되지 않았으며 교보문고에서도 판매하지 않는 제품입니다. 추후에 꼭 호환성이 좋은 리모컨도 같이 판매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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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로 넘기는 속도와 비교해서 리모컨을 사용해도 차이가 나지는 않는다. (TMI - LED가 너무 밝아서 종이 2개와 함께 의료용 테이프를 붙여서 쓰고 있다)

 

또한, 해당 리모컨으로(BRH10) 교보 이북 전용 앱과 교보 전자도서관, 예스24, 알라딘 모두 정상작동하며 너무 잘 작동해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그리고 크레마 진영의 리모컨은 역시나 동작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본 기기와의 호환성의 문제가 아니라 다른 기기에서도 동작을 하지 않습니다. 오로지 크레마에서만 동작하는 리모컨입니다.

 

마이크로 SD카드는

사용 전 꼭 포멧 후 사용!!

한 줄 팁은 글 아래에 있습니다.

 

이북 리더기를 사용하고 기기를 좋아하는 커뮤니티에서 외장 스토리지가 제대로 인식이 되지 않는다는 글이 계속해서 올라오고 있습니다. 아마도 대용량 마이크로 SD카드를 쓰면서 생기는 문제로 보이며 단순히 포멧 형식만 바꾸면 쉽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요즘 대용량 SD카드는 대체로 2가지의 포멧 형식만(윈도우 기준) 지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표적인 포멧 형식은 exFAT, NTSF를 가장 많이 사용하고 윈도우에서 기본 포멧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두 가지의 포멧형식을 앱에서 제대로 인식하지 못해서 발생하므로 "FAT32"로 포멧 형식을 바꿔서 포멧을 진행하면 앱에서 제대로 인식합니다.

 

물론, FAT32의 개선형으로 나온 exFAT, NTSF를 제대로 못 쓴다는 게 아쉽긴 하지만 모든 포멧형식 중에서 가장 안정적이며 이북 리더기에 사용될 SD카드는 단일 파일 4기가 이상을 쓸 일이 없으므로 굳이 두 개의 포멧형식을 사용하지 않아도 쓰는데 큰 지장이 없습니다.

 

"guiformat"라는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윈도우에서 "FAT32"를 지원하지 않아도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줍니다. 해당 프로그램의 공식 홈페이지(http://www.ridgecrop.demon.co.uk/index.htm?guiformat.htm)를 통해서 다운로드하거나 유사한 프로그램이 있다면 다른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쓰셔도 무방합니다.

 

만화를 많이 본다면 주목!

A2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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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기준 오른쪽이 A2 기능을 켠 상태고 아마 카페 기준으로는 아래쪽이 A2 기능을 켠 화면입니다. 

 

A2 기능은 화질을 약간 저하시키고 넘김 속도와 전환 속도를 비약적으로 상승시키는 기능입니다. 두 화면을 비교해보면 확 차이가 나는데 A2 기능을 켜지 않은 화면은 전환할 때 잔상이 남는 반면 A2를 켠 화면은 전환되는 모션 없이 바로 다음 화면으로 넘어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만화를 좋아하는 분들이 전환할 때 생기는 잔상을 보기 싫어하는 분들이 많았을 텐데 "sam 7.8 Plus Pen"에서 제공하는 기능을 사용하면 쾌적한 환경에서 독서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독서 조력자

상단 바 사용법

(왼쪽 상단 바 리프레시 & 색온도 조절 & 백그라운드 관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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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상단 바를 쓸어내리거나 터치하면 다양한 아이콘들이 나오게 됩니다. 이 부분도 별로 설명드릴 부분은 없지만 리더기를 사용하면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능들이 대부분 들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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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그라운드 관리 방법

리디북스 페이퍼 프로를 사용할 땐 따로 백그라운드를 관리하는 프로그램을 쓰곤 했습니다. 가끔 버벅거리거나 멈출 때 사용했는데 "sam 7.8 Plus Pen"에서는 기본적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손 닿기 편한 위치에 넣어둔 것도 칭찬하고 싶은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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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동 리프레시 및 화면 밝기&온도 설정

 

리턴 표시가 되어 있는 부분을 누르면 "수동 리프레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10페이지당 1회 리프레시를 지정했으나 화면이 깔끔하지 않아서 수동으로 화면을 정리하고 싶을 때 사용하는 버튼입니다. 이런 부분도 다른 기기에서는 어플을 설치 후 사용했으나 "sam 7.8 Plus Pen"에서는 기본 제공되어 좀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전구 표시를 누르게 되면 유저가 직접 화면 색을 커스텀 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꽤 세세하게 색상을 만질 수 있어서 원하는 색상을 사용할 수 있는 게 큰 장점입니다.

 

 

복잡한 앱 삭제는 이제 그만!

원터치 앱 삭제로 고민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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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과 같이 편하게 삭제가 가능하다.

리디북스 페이퍼 프로나 다른 기기들을 사용할 때 앱 삭제가 그리 편하지는 않았던 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설정에 들어가서 삭제하거나 조금 더 까다로운 절차가 필요했다면 "sam 7.8 Plus Pen"는 기존 스마트폰에서 사용하던 원터치 삭제 방식으로 앱을 삭제할 수 있습니다.

 

저와 같이 오랜 기간을 까다롭게 쓰신 분들은 시도조차 안 해보셨을 방법일 거 같은데 어제 혹시나 하고 앱을 길게 눌러보니 앱을 삭제하거나 숨김 및 위치까지 조정할 수 있는 버튼을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유저를 위한 아주 작은 배려지만 기존에 사용하지 못했던 기능이라 그런지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밀리의 서재 앱 오류

설정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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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 7.8 Plus Pen"을 사용하는 일부 유저들이 밀리의 서재에서 다운로드한 책이 열리지 않아 볼 수 없는 오류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앱을 삭제하고 다시 받는 것으로 고쳐지지 않고 내부 설정을 조금 바꿔줘야 한다고 합니다.

 

또한, 모든 권한을 허용해도 오류가 나는 건 똑같다고 합니다.

 

밀리의 서재 앱에 들어간 후 아래쪽에 있는 "관리"를 들어갑니다. 뷰어, 전차책 단말기 관리를 누른 후 새로운 뷰어 사용해보기의 권한까지 주시면 문제없이 사용 가능합니다.

 

 

 

 

 

다음 리뷰는 제가 가지고 있는 기기와 "sam 7.8 Plus Pen"을 조금 더 세밀하게 비교해보고 지금까지 포스팅에서 다루지 않았던 오더블 사용법과 총평을 마지막으로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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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78#교보문고#이북리더기#이북#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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